화순초등학교,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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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등학교,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나바다 장터 열어

화순초등학교,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화순군 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서봉섭)는 지난 23일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13일 화순초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하였다.

화순초 학생회장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니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교육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집대성한 행사였으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화순읍장은 “학생들이 기부문화를 익히도록 도와주신 교장 선생님과 어려운 이웃 및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순읍에서 의료비, 생계비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