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완도군과 겨울철 특수시책 자동 소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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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완도군과 겨울철 특수시책 자동 소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완도소방서, 완도군과 겨울철 특수시책 자동 소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1월부터 완도군과 합동으로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완도군 노후 농공단지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배·분전반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보급했다고 30일 전했다.

자동 소화 시스템은 분·배전반 등에서 전기적인 요인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자동 소화 약제가 방출돼 좁은 공간 내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고 대형 화재 발생 예방에 필요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기관 합동간담회 ▲농공단지 내 노후화되고 규모가 작은 업체 70개소 대상으로 소방시설(배·분전반 소공간용 소화용구) 보급 ▲관계인 화재예방 안내 및 시설 현황 파악 ▲소방시설 점검 ▲관계인 화재 안전 컨설팅 및 외국인 노동자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 시 초기 소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갖춰져있다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