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초등학교, 중국 자매결연학교인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 방문
검색 입력폼
 
교육

위미초등학교, 중국 자매결연학교인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 방문

국제적 역량 갖춘 미래 인재 육성위한 교류‘눈길’

위미초등학교, 중국 자매결연학교인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 방문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자매결연학교인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와 항저우시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체결 및 상호교류를 통해 국제화 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국제적 역량(문화이해, 협업, 소통)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위미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원 실험학교는 지난 7월 1일에 위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매학교 의향서 체결식에 이어 오션뷰 박람회 프로젝트 활동 및 한국 문화 체험 활동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위미초등학교의 중국 방문은 7월에 실시된 한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학생들은 중국의 문화 및 환경을 둘러보고, 아울러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여 음악제를 비롯한 학습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저우 청소년 문화활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말하기 강좌, 중국전통 현악기 고쟁 강좌 등을 참관하였고 불끄기 및 비상탈출 등 소방 훈련을 체험하였다.

충원실험학교에서는 12월 30일 문화절을 맞아 열린 행사에 우리 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끼를 뽐내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우애를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되어 온 만큼 위미초등학교와 충원실험학교는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귀포시와 항저우시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과 중국 양국의 민간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