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외 6개 학교 28명의 장애학생들이 주 4일(화, 수, 목, 금)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카페를 운영하며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하는 등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직무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이지혜)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무체험은 장애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직무 기본․심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어린이도서관 내 카페에서의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 탐색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호작용, 직무 수행 능력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꿈을 펼쳐 사회인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