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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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사업 추진

“영농부산물 파쇄로 환경보호하고 자원 재활용하세요”
영농부산물 파쇄로 1석3조 효과 ‘불법소각 근절, 토양비옥도 증진, 자원순환 실천’

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사업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창군이 1석 3조 효과로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토양비옥도 증진'할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오는 4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파쇄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복분자, 고추, 깨 등의 영농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산림 연접지 100m이내 필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과수전목,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잘 말려 파쇄 후 토양과 함께 로터리(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하여 토양비옥도를 높인다.

현재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파쇄기 총 2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공동파쇄작업시는 무료로 임대 및 배송도 해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불법소각을 막고 자연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가 큰 만큼 영농부산물 처리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자는 1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기계지원팀) 및 읍·면(산업경제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