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 지역 서점과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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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지역 서점과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읽고 싶은 책 가까운 서점을 방문하세요”

여수시립도서관이 지난 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서점 9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과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시립도서관이 지난 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서점 9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과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18~45세(1979~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10만 원 내에서 취업·창업·자격증·교양·문학 등 도서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동네서점을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 문의는 이순신도서관(☎061-659-2857),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 문의는 쌍봉도서관(☎061-659-478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편의 지원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 시행돼 총 7,440명에게 4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6,673명이 12,549권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