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마을 순회 주민 간담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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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마을 순회 주민 간담회 마무리

74개 마을 방문 완료, 12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 접수

보성군 벌교읍, 마을 순회 주민 간담회 마무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따뜻한 새해 시작을 위해 추동리 백동마을을 시작으로 74개 마을 순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 순회 간담회는 서진석 벌교읍장을 비롯한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팀장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묻는 차원을 넘어 보성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마을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순회 간담회 결과 74개 마을에서 120여 건의 다양한 민원사항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민원은 벌교읍에서 자체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조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지동리 주민 이 모 씨는 “연초부터 마을을 찾아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모습에서 벌교 발전을 위한 진정성이 느껴진다.”라며 “올해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은 이번 마을 순회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을 현장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읍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