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 |
강철남 의원은 “제주종합경기 시설개선, 대정읍 스포츠파크, 아라동 복합체육관” 등 체육 관련 공약의 추진율이 0%이며, “서귀포시 종합스포츠체육관 역시 2%에 불과하다”며 체육정책의 미흡한 추진이 도민과 체육인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정읍 스포츠파크 추진이 전무한 상황에서 국방부와 협의 없이 평화대공원 내 스포츠파크 조성을 발표한 것은 성급한 결정”이라며, 정책 발표 전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실시된 종합스포츠타운 타다성 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대한 문제도 임시회에서 지적됐다.
박두화 의원은 “서울종합운동장의 경우 관중석 수용인원이 10만이지만, 단 15분 만에 전원이 퇴장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제주 종합스포츠타운의 대피 안정성 문제를 우려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체육시설 공약 추진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력을 높일 것을 요구하며 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