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몽탄면, 화재 피해가구 긴급 통합사례관리 실시 |
현재 화재 피해자들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 마을회관에 임시거처를 마련했으나, 건물 내부에 기본적인 생활 설비나 물품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몽탄면은 쌀, 침구류, 전자레인지,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긴급 전달했고, 대한적십자사와도 연계하여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등 몽탄면 전체가 합심해 피해 가족들을 돕고 있다.
피해 가족은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희망을 딛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며 눈물의 인사를 전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통합사례관리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