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백문학회 김정선 시인, 신인문학상 수상 |
당선된 그녀의 작품 ‘울지 않는 연꽃’과 ‘흔적’은 감정의 섬세한 변화를 탐구하며, 인간 존재와 그리움, 사랑의 흐름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시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은 김정선 시인은, 문학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결심과 함께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정선 시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그 당시 복잡한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작은 일기장에 서툴게 시를 써 내려갔다.
그녀는 이번 당선이 오랜 꿈을 되찾은 선물처럼 느껴진다고 전하며, 시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는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녀는 또한, 시와 문학에 대해 진지하게 나눈 대화에서 큰 영감을 받았으며, 그날 밤 집에 돌아와 문학의 길을 다시 걸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정선 시인은 전직 간호사이자 기자로서 활동한 경험이 그녀의 시에 담긴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사람들의 고통과 치유, 삶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포착하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김정선 시인의 작품은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깊은 사유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녀의 시는 '울지 않는 연꽃'에서 연꽃을 통해 인간 존재의 덧없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그려내며, ‘흔적’에서는 지나간 사랑과 그리움의 흔적을 통해 시간이 흐르면서도 여전히 마음 속에 존재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녀의 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탐구한다. 심사위원은 김정선 시인의 작품에 대해 "김정선 시인의 시는 감정과 시간을 중심으로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탐구한다.
그녀는 세상에 존재하는 불확실성과 덧없음 속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언어로 풀어낸다. 특히, 시인으로서의 깊은 사유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정선 시인은 이번 당선을 통해 문학의 길을 본격적으로 걸어가겠다고 결심하며, "이제는 제 마음이 향하는 방향이 분명히 보인다. 시가 주는 위로와 용기,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제 이야기를 담아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펜을 들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김정선 시인은 앞으로도 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을 선보일 것을 다짐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시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당선은 그녀의 문학 여정의 첫 번째 발걸음이며, 앞으로의 작품들이 더욱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선 시인의 작품과 그녀의 시적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문학의 세계를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