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구는 97세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집으로, 지붕에서 물이 새고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해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보일러 배관에서 발생한 누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종합적인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의 힘을 모아 이루어진 첫 번째 활동으로,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남면 복지기동대는 소규모 수리수선, 주거환경개선, 후원자 연계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생활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사진설명 :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하고 있는 운남면 복지기동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