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예술의전당,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
피아니스트 배진우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이진상, 손민수, 구자은을 사사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실력파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천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협연 등에서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였다, 2025년에는 러시아 Pianissimo Festival 및 바르셀로나 리사이틀 무대 등 다양한 음악제와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E-flat 장조, 작품번호 27-1의 1악장, 쇼팽의 연습곡 작품번호 25-10 B단조,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제6번 A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9-9 D장조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4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일반예매는 4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artcenter/index.htm) 확인하거나 전화문의(☎064-760-3365) 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