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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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 MOU 체결

감정노동자 위한 교육, 심리상담,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국 10개 권역본부 기반 임직원 정신건강 보호 체계 구축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 MOU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가 건강한 마음으로 대국민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4월 11일(금)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센터장 김황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콜센터 상담직원들의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진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정서 회복,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고객응대 업무 등 감정노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콜센터 근로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근로자의 심리적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교육 ▲근무환경 실태조사 및 개선 자문 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공서비스는 3월 7일(금) 수도권동부권역본부(본부장‧조택근)와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MOU 체결, 4월 3일(목) 충북권역본부(본부장‧임태군)와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MOU 체결 등 전국적인 조직 체계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콜센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에 기반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