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이주여성상담소, 외국인 및 이주여성의 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주여성의 폭력 피해 예방 및 보호지원 ▲긴급 상황 발생 시 연계 대응 체계 구축 ▲통번역 및 다국어 정보 제공 협력 ▲피해이주여성 심리·법률·의료 등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정착 및 자립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이주여성상담소 원진선 소장은 “상담소가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지역 기반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주여성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센터와의 협력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김일수 센터장 역시 “이주민의 인권을 지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문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주여성의 안전한 정착과 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