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주) 박흥배 상무(왼쪽), 주식회사 삼한서비스 강성운 차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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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은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주) 박흥배 상무에게 수여됐다. 박 상무는 제주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과 고령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근로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기반을 마련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주)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중증장애인 15명을 포함해 총 44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주식회사 삼한서비스 강성운 차장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차장은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장애인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복지관·공단과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실시해 중증장애인 우선 채용에 기여했다.
주식회사 삼한서비스는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세탁업체로 2024년 12월 기준 중증장애인 13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공단은 매년 4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통해 장애인고용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전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국민 인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