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 치안 빅데이터 기반 전략 순찰 집중 운영 |
최근 1년간 관내 생활 갈등형 신고 125건을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관련 신고가 전체의 약 28%를 차지하며, 목줄 미착용, 무단배회, 개물림 등으로 인한 갈등과 신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애월파출소는 애월읍사무소 및 애월생활안전협의회와 협업하여, 반복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과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마을 방송을 통한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애월읍사무소 관계자는 “사소한 생활 갈등이 반복되면 지역 치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경찰‧지자체‧지역주민이 함께 문제를 예방하고, 반려견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