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2025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추진 |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민간, 공공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협력하여 시의성과 체감도가 높은 의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시도하는 지역문제해결 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4년에는 총 41개의 정책위원 기관이 참여하여 정책화, 공론화,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7개의 실행의제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하였다.
지난 28일, 2025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정책위원회 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올해부터 새롭게 합류한 4개 신규기관을 포함해 총 45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2025년도 주요사업 및 의제 관련 의견을 나누며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정 정책 방향과 기관별로 제안한 의제 등을 토대로 실행의제 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실행 의제별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복기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장은 "지역문제는 어느 한 주체의 역량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에 민간, 행정, 공공기관, 학계 등이 협력하여 경계를 넘어서는 공동의 실천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하며, "실행의제별 워킹그룹을 강화하여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며 연결하고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위탁을 받아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수탁·운영하는 기관으로, 도민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정의하고 실천을 통해 공공의 해법을 모색하는 참여 기반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