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권리 확산 특별 전시회 개최 |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아동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공간 하얀양옥집에서 진행한다.
‘우리가 만든 놀이터’는 “어른들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서른 명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하여,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구현됐다.
전시는 ▲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 ▲ 차별·전쟁과 가난·기후위기 등 아이들이 마주한 문제를 다룬 ‘주제 공간’, ▲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이 평일 1회, 주말 2회 정기 상영한다. 특히, 5월 17일에는 2024년 특별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주간에는 아동권리 창작극과 창의 미술 체험 프로그램 ‘앨리스와 무지개지니’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6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 15명을 회차별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모든 어른은 한때 어린이였다’는 작품 속 문장이 깊은 울림을 줬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은 하얀양옥집에서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아동에 대한 책임과 태도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얀양옥집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옛 관사를 도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과 SNS(인스타그램 new.jeo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회관운영팀(063-230-4231)으로 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