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농협, 제24기 여성대학 개강식 개최 |
이날 행사에는 여성대학 신입생 100명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 행복나눔봉사단, 여성대학 총동창회 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제24기 여성대학은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개강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민교와 이병철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농협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24기를 맞았다. 여성대학의 교육 목적은 여성들의 자질 향상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교육은 농협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교양·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수준 높은 교과 과정으로 7월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광양농협 여성대학 신입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농협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농협 여성대학은 1990년 ‘광양농협 주부대학’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료생들은 각종 농촌봉사활동, 지역 문화행사, 기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