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협력해 기획한 '2025 서동축제 연계 기차 여행상품'을 5월 3일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내국인 80명과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된 일반 여행팀과 자전거 여행팀 60명 등 총 240명이 참여한다.
일반 여행팀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즐긴 뒤, 보석박물관과 왕궁포레스트를 방문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한다. 이어 내국인은 서동공원에서, 외국인은 중앙체육공원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서동축제의 열기를 만끽한다.
자전거 여행팀은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춘포역과 왕궁리유적을 거쳐 서동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익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경험한다.
한 여행객은 "그동안 익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용산역에서 본 서동축제 홍보 영상을 보고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익산의 명소를 둘러보고 서동축제도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익산이 1,0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위대한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익산을 찾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여행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