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집수리학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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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집수리학교 교육생 모집

"내 집, 직접 고쳐요" 40명 모집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전자우편, 팩스 신
생활 속 간편 수리 기술 습득부터 자원봉사 기회까지

익산시, 집수리학교 교육생 모집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익산시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집수리학교' 기초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집수리학교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가 주관하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남중동에 위치한 ㈜사각사각 교육장에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5월 26~29일, 2차는 6월 9~12일에 진행된다.

수업은 △전동 및 수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및 조명 교체 △욕실·주방 설비 교체 △포인트 페인팅 및 타일 부착 등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익산시 및 익산지역자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kjahwal@naver.com)이나 팩스(063-841-1061)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수료 후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 의향자를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지역자활센터(063-841-1040)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는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이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집수리학교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자기 계발과 봉사를 동시에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