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발전협의회, 연말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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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발전협의회, 연말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 개최

광양시 진상면 발전협의회, 연말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는 지난 1일 진상면 발전협의회(회장 강연주) 및 진상면 사회단체 회원 70여 명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상역 인근 밭(약 1,000평 규모)에서 실시됐으며,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모종 심기와 흙 덮기 등 역할을 나눠 힘을 보탰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가을 수확 후 진상면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강연주 진상면 발전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심은 고구마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