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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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 진행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10개소 대상…활동서비스 품질 향상 컨설팅도

제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시는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와 협력하여 5월 12일(월)부터 19일(금)까지 관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나선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기관으로는 주간활동서비스 8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9개소 총 17개소가 있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 기관은 2025년 제공기관 평가 대상 기관을 제외한 주간 및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다. 제공기관 평가는 서비스 제공 후 3년 단위로 이용자 만족도, 서비스 지원 실적 등을 평가해 결과를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에 공개한다.

모니터링은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 지난해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서 이뤄진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서비스 제공에 있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한편, 주간 활동서비스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주간활동서비스 112명, 방과후활동서비스 16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제주시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