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가정의 달 특집 ‘사파리 매직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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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가정의 달 특집 ‘사파리 매직쇼’ 개최

5월 24일,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마술공연으로 가족 문화체험 기회 제공
비둘기·토끼·기니피그·뱀 등 등장…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 기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토) 오후 3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 ‘사파리 매직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마술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함으로써 생태계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국내외 다양한 공연 경력을 보유한 전문 공연단체 ‘아팅컴퍼니’가 맡는다. ‘아팅컴퍼니’는 2018년 세계 마술 올림픽 수상 경력을 가진 마술사 한만호가 이끄는 팀으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아동 대상 공연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번 ‘사파리 매직쇼’에서는 비둘기, 토끼, 기니피그, 뱀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 마술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물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을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마도서관(☎061-797-3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창의적인 문화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께서 도서관을 찾으셔서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