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별량면 노인장수복지대학, 어버이날 맞이 효 행사 개최 |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평소 지역사회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별량면 노인복지대학 수강생을 비롯해 지역사회 관계자 등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노인회 관계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성껏 마련한 다과와 함께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색소폰 축하공연도 준비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대학에 참여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타지에 있어 매년 어버이날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며,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별량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효를 베풀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