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약물 오남용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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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약물 오남용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약물 문제 공동 대응 위해 8개 기관 공동 협력 체계 구축 -

(재)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약물 오남용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직무대행 강종철), 전남지역 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지부는 지난 27일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과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 약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소년 대상 약물 예방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운영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상담·치료 지원 연계 ▲약물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예방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윤조 센터장은 “약물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그 피해가 단순히 개인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사회 전체로 확산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약물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지부 손수경 센터장도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약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