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5.18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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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서부보훈지청, 5.18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계기

전남서부보훈지청, 5.18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2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부활제를 맞아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5월 27일은 5‧18민주화운동의 최후항쟁일인 1980년 5월 27일을 기리며 매년 광주에서 부활제가 열리고 있어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전남 목포시에 거주하는 한봉철 5‧18민주유공자부상자회 목포시지회장의 자택을 방문하여 민주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환담을 진행하였다.

김남용 지청장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주유공자의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은 우리 역사에 길이 남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본인 및 유족에게 전달되었다. 올해에는 새로 등록되는 유공자‧유족 및 재교부(파손 또는 분실) 희망자에게 명패를 부착해 드리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