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월도서관,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 운영 |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이‘사회적 경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식물’을 매개로 경계를 넘나드는 활동을 함께 경험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조경학을 전공한 ‘경계식물 프로젝트’의 저자 박진아 작가가 ▲경계 글쓰기, ▲경계를 넘을 씨드볼 만들기, ▲우리동네 씨드볼 지도 제작, ▲생 쓰레기통 만들기 등 4가지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는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우선 선정하여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뿌리와 이웃, 지역을 다시 바라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