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대인 빛밤 야(夜)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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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대인 빛밤 야(夜)시장’ 개장

“매주 토요일 밤, 대인야(夜)시장에 놀러오세요”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만 원으로 즐기는 특화시장 선봬

광주시 동구, ‘대인 빛밤 야(夜)시장’ 개장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대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인 빛밤 야(夜)시장’을 7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인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야시장 운영 콘셉트와 콘텐츠 기획에 참여해 마련한 행사로, 예술인 공연, 셀러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다가올 더위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한 달간 ‘1만 원으로 먹고 사고 즐기는 가성비 야시장’이라는 콘셉트로 특화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 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주차별 드레스 코드 이벤트(빨강, 초록, 보라, 파랑 의상) ▲MC와 함께하는 EDM 파티 ▲실감 콘텐츠 메타버스 아처(AR 화살쏘기) 등이 진행되며, 푸드 마차를 통한 먹거리 판매와 셀러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첫 주 행사일인 이달 7일에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오후엔 금남로, 밤에는 대인시장에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메뉴얼과 먹거리를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대인 야시장에서 더운 일상을 잠시 잊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