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학교,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과 본부 보직자 소통 행사 열어 |
‘너와 나를 잇다, 우리는 여기에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소통 행사는 스쿨별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과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본부 4층 옥상 정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통하기(아이스브레이킹·프리 Q&A), △이해하기(총장실·보직자 집무실·본부 회의실 탐방), △함께하기(자유 대화 및 친목 시간) 등 신입생들이 대학 행정을 경험하고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세 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단계에서는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첫 만남의 긴장감을 풀었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대학 본부의 주요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대학 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전공과 진로, 대학 생활 등 다채로운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상호 교감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총장님과 보직자분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주셔서 학교가 나를 환영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대학이 매우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구와 수업 외에도 많은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창 교학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소속감과 대학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직자 및 교직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