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보성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실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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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보성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실무교육 진행

영농철 농업인 중대사고 저감을 위한 실무교육 나서

보성소방서, 보성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실무교육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운기와 트랙터 사용이 많은 농번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의 부주의나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되며, 농기계는 구조상 안전장치가 미비해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30일 체결된 보성소방서와 보성군농업기술센터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되었으며, 관리기·경운기 등 농기계 끼임 및 전복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기계 사용 요령 숙지 ▲작업 중 충분한 휴식 ▲음주 후 작업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 점검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는 등화장치 작동 등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명 구조를 위해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농기계 사고시 빠르게 대처하기 농번기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 및 위험요소 설명,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 구조 및 조작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농민들께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