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 교육·훈련 실시 |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훈련은 두 차례 진행된다.
- 1차: 6월 12일(목) 13시 20분 ~ 18시, 제주시 서부보건소
- 2차: 6월 18일(수) 13시 20분 ~ 18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제주한라병원과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이 강사로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15개 시․도 중 1위(최우수상)를 차지했다. 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 등 재난의료인력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대응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라며,“앞으로 불시 현장출동 훈련까지 확대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