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상청의 폭염 특보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으며, 한 가구당 약 50만 원 상당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의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NO 시스템이 설치에 필요한 자재를 전액 후원하고, 읍·면·동 맞춤형 통합 서비스 사업비를 더했다.
김윤희 지원2동장은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에어컨 설치가 취약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해 맞춤형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