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지금, 제주×올레? AGAIN 성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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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지금, 제주×올레? AGAIN 성수 개최

중앙협력본부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통해 ‘제주올레가 걸어온 길’ 강연
제주 고향사랑기부·문화유산·디지털관광증·런케이션·기초자치 부활 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 마련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와 ㈔제주올레가 12일 오전 11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에서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지금, 제주×올레? AGAIN 성수>를 개최한다.

제주도 중앙협력본부는 2017년부터 도외지역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이미지와 도정 핵심정책 홍보를 위해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강연’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2022년부터는 ‘강연+체험’, ‘강연+공연+전시’로 확대됐다. 특히, 2024년에는 ‘강연+공연+전시+홍보+참여’라는 다섯 가지 유형으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행사를 열어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5 상반기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올레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 2025 상반기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와 제주올레가 걸어온 길’이란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한 수도권 시민들과 서울숲을 걸으며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제주의 ▲고향사랑기부제 ▲문화유산 ▲디지털 관광증 ▲런케이션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 도정의 핵심정책을 소개하고, 제주 관광의 새로운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고시현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은 “2025 상반기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세정담당관,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세계유산본부, 제주관광공사,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많은 부서와 협업으로 운영되는 만큼 도외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올레와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비영리법인과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해 행정의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올레’는 오마이뉴스 편집장을 역임한 언론인 서명숙 이사장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얻어 설립했다. 이후 제주 올레길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여행 트렌드 변화, 지역 문화 변화 등 제주 지역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