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연향중학교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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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연향중학교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순천시, 순천연향중학교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0일 순천연향중학교(교장 진수환)에서 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순천연향중학교가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연향파출소, 병‧의원, 약국, 교회 등 총 10개 기관‧단체와 추가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건강 편의점, 자살예방 로고젝터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상담(109), 정신건강상담(1577-0199), 정신건강복지센터(061-749-6695)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