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산수2동 마을사랑채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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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산수2동 마을사랑채 개소식 개최

12번째 주민 소통 공간…공유부엌·어린이 공부방 등 조성, 마을복지 활력 기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12번째 마을사랑채인 산수2동 마을사랑채를 12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마영희 산수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번째 마을사랑채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산수2동 마을사랑채는 공유부엌, 다목적실, 카페, 어린이 공부방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향후 마을회의, 마을사업, 어린이 공부방 운영 등 주민 주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는 단순한 마을회관이 아닌,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해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면서 “주민들이 언제라도 찾아와 자유롭게 이용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지산2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소를 조성·운영 중이며 향후 동명동을 추가 개소해 전(全)동에 1개소씩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