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고 실질적인 정책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6월 16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교육은 지난 6월 16일 실시됐으며, ▲시민참여단의 역할 안내 ▲젠더 감수성 강화 토론 등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성인지적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훈련과 함께, 일상 속 갈등 상황 해결에 필요한 공감적 접근법을 실생활과 정책 활동에 적용해보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이어지는 6월 23일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공감 대화법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생활 안전교육, 지역 여성기업 사례 특강, 여성친화적 관점의 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교육이 마련돼 시민참여단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4일에는 세종여성플라자와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이 추진된다. 이번 견학은 여성친화 정책을 운영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무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공간 운영 방식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광양시는 시민참여단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