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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48일간 모두 317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보급될 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무선신호기 등 19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76대로 총 95대다.
선정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7월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에 개인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통신기기 활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