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5분,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열다 서귀포시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2024년 12월 09일(월) 10:14 |
서귀포시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 |
우선,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아침에 몸이 뻣뻣한 이유는 밤새 몸이 움직이지 않아 혈액순환이 둔해졌기 때문이다. 출근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특히 책상에 앉아 오래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목, 어깨,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또한 스트레칭은 정신적으로도 큰 도움을 준다. 아침 스트레칭은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깨운다. 뻗었던 팔다리를 가볍게 움직이며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다 보면, 잠들어 있던 뇌가 활성화되면서 집중력과 기분이 좋아진다. 스트레칭 후에는 묘하게 자신감도 생기고, 오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트레칭은 하루를 효율적으로 시작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약간의 시간을 들여 몸을 준비하면 출근 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피로나 몸의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엔 몸을 미리 데워주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방법은 간단하다. 허리를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 목을 양옆으로 부드럽게 기울이는 동작, 손끝을 머리 위로 뻗어 기지개를 켜는 동작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면 충분하다. 중요한 건 5분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출근 준비가 끝난 후, 잠깐의 여유를 스트레칭에 투자해보자. 하루가 다르게 몸도 마음도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빠서 못 해"라는 핑계는 필요 없다. 출근 전 5분, 스트레칭으로 당신의 하루를 활기차게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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