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2025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지원 강화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 사업 확대 및 산후조리비 지원 신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1월 05일(일) 20:12 |
![]() 서귀포보건소, 2025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지원 강화 |
기존 부부만을 대상으로 1인 1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던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가임기 남·녀 모두 결혼여부 및 자녀 수 관계없이 확대 지원하며, 생애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검사비 18만원(남 5만원, 여 13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지원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 영아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경우 이용 종료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유사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사전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하고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760-6082~3), 동부보건소(☎760-6107/6133), 서부보건소(☎760-6232)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