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1인 가구 마음나눔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 실시 ESG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손잡고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1월 08일(수) 16:19 |
조선대학교, 1인 가구 마음나눔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 실시 |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광주시 동구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층 1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조선대는 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을 선발하여, 동구 관내 행정동 주민센터 사례관리 담당자와 함께 수혜 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찾아가는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레토르트 식품 및 반찬나눔 바우처 쿠폰을 지급하고, 1인 가구 어르신 대상으로 말벗 봉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반찬나눔 바우처 쿠폰은 동구에 위치한 반찬가게에서 쿠폰을 제시하고 반찬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반찬나눔 바우처 쿠폰 지급을 통해 집 밖으로 나가서 반찬을 구입하게 되면서 고위험군의 외출 유도를 통한 사회적 고립 예방의 효과가 있다”며, 또한 “소상공인 지역경제에도 활발한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행정복지학과 학생은 “대학의 ESG 실천뿐만 아니라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박종락 기획처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대학을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ESG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 경영이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성, 효율성 등 재무적 성과 외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개선 등 비재무적인 가치를 경영시스템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경영패러다임으로 조선대는 올해 활발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