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절기 가짜석유 유통근절 위해 집중점검 돌입 안전하고 공정한 에너지 유통 환경 조성 목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1월 22일(수) 12:10 |
![]() 강진군, 동절기 가짜석유 유통근절 위해 집중점검 돌입 |
이번 점검은 품질 미달 석유제품과 불법 혼합유 유통을 방지해 공정한 에너지 시장을 조성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은 경유, 등유, 휘발유 등 주요 석유제품의 품질기준 준수 여부, 가짜석유 및 불법 혼합유 유통 실태 단속, 그리고 주유소의 보관·판매 관리 상태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는 한국석유관리원에 의뢰해 품질검사를 진행한다.
가짜석유가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사업 허가 취소 등 엄격한 제재를 받는다.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 위반 시에는 형사 고발 조치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짜석유 유통이 주민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강진군 내 석유 유통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은 가짜석유 유통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의심 사례 발견 때 강진군 인구정책과 에너지산업팀(061-430-3394) 또는 한국석유관리원(1588-5166)으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집중점검은 에너지 유통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철저한 단속과 주민 협조를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