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전통시장 6곳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설 성수품 전통시장에서 사세요!” 최대 30% 온누리상품권(1~2만원)으로 환급…23일부터 27일까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1월 22일(수) 20:41 |
![]() 제주특별자치도 |
환급행사는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이뤄진다. 당초 제주지역에 4개소가 배정됐으나, 제주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오일장 운영 일정을 고려해 6개소로 확대됐다.
환급행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6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설 명절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많이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정호 제주도상인연합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설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