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감독, “전북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것”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2월 06일(목) 15:49 |
![]() 포옛 감독, “전북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것” |
ACL에 나서는 울산HD,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전북현대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과 박진섭이 참석했다.
포옛 감독은 이날 "전북 감독이 돼 행복하다. 전북은 늘 트로피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시즌 성적은 좋지 않았다. 트로피를 노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위해 싸우겠다. 장기적으로는 전북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희는 ACL 2에 참여하고 있는데, 여기서 트로피를 획득한다면 환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어렵다. 날씨도 춥고 그라운드 사정도 땅이 얼어 쉽지 않다"라면서도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감독들은 프로그램을 짜고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다음주 2경기 앞두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옛은 "한국 축구를 배우기 위해 왔다. 선수, 리그의 특성에 대해 빨리 알수록 팀에 도움이 된다. 클럽과 이야기 중인 부분이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