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사업비 1억 6천 7백만원 확보, 여성농업인 845명 취약 질환 검진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2월 11일(화) 10:12
서귀포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월 25일(월)까지‘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여성농업인 845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9200만원을 포함, 총 1억 6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서귀포시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만 51세 ~ 70세(`55. 1. 1.~`74. 12. 31. 출생자 중 홀수연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산업업무 담당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검진비용은 최대 22만원이며, 총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건강 걱정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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