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축산물 위생감시 및 수거검사 계획 추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위생감시 강화 및 2월 식육가공품 집중 점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2월 16일(일) 12:50
서귀포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위생감시 및 수거검사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명절 성수기·하절기 등 주요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 지속 점검, ▲이슈 발생이 있는 위생 취약분야 축산물 집중 관리,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식 등 축산물 수거검사 강화 등이 있다.

특히, 유통단계 식용란, 생식용 식육, 유가공품 등 위해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확대하고, 위반 제품 적발 시 즉각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1인 가구 증가 및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정간편식 및 PB(자체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변화하는 축산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2월말까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변화하는 축산물 소비트렌드에 맞춰 수요가 많은 축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축산물 취급업소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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