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수산진흥분야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

어촌계 등 수산단체 어업시설 정비에 540백만 원 투입해 어업 경영 안정 도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2월 16일(일) 12:48
서귀포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해녀탈의장, 어장관리선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여 조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시설 분야 지원사업에 540백만 원을 투입한다.

협업적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와 같은 수산단체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어업시설을 정비하는데 드는 사업비의 일부(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32개 어업단체에서 신청하였으며, 보조금 심의를 거쳐 2월 안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에 14개소360백만 원 ▲마을어장에서 채취한 해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위한 공동작업장 2개소, 45백만 원 ▲영세 어업단체의 생산력 강화를 위한 냉동시설, 직매장 등 기타 수산시설물 13개소, 136백만 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는 “수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어업인들이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해녀어업시설 및 수산시설 총 47개소 정비에 730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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