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올해 40가구 시설개선, 가구당 자부담 2만 9,000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2월 17일(월) 16:27
광양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는 지난 13일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LPG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4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시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사업비는 29만 원이다. 이중 10%인 2만 9,000원은 가구가 자부담해야 한다.

희망가구는 광양시 신산업과로 방문 또는 우편(팩스, 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gwangyang.go.kr)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청 신산업과(☎061-797-2805)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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