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 겨울철 기상악화 대한 주요 안전대책시행 여객선 안전운항 철저한 점검만이 해답입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2월 20일(목) 11:12 |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 겨울철 기상악화 대한 주요 안전대책시행 |
이번 대책은 최근 발생한 어선 침몰등 해양사고를 교훈삼아 기상악화 시 여객선의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객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KOMSA는 기상 악화 시 여객선 이용객과 선사에 운항 가능 여부를 사전에 전달하여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이를 위해 여객들은 KOMSA 홈페이지 및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를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터미널과 선사를 통해서도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1시 목포운항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밴드에 발표되는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여객선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기상이 급변하여 여객의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항로에 대해서는 신속히 운항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풍·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여객선 운항 통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무리한 운항을 방지하여 사고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출항 전 선박과 터미널의 안전 점검도 한층 강화해, 선박 시설과 안전 장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
목포운항관리센터 조시원센터장은 “겨울철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겠다”며, “여객선 이용객들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여객선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운항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