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개최 민관 상생협력 통한 토평공업지역 주변 환경오염행위 감시체계 구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2월 21일(금) 10:48 |
![]() 서귀포시, 2025년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개최 |
올해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6명)으로, 마을회 부녀회원(3명)과 청년회원(3명)으로 구성되었다. 감시원들은 3인 1조(2개반)로 활동하게 되며, 토평공업지역 및 주변지역(경계선 1km 이내)까지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평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23개소이며, 입주 업체는 총 77개소에 이른다. 향후 감시원들은 활동 중 위법 의심 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보존(사진, 영상 촬영) 후 즉시 관계 부서로 전달하게 되며,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부터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 운영, 지난 2년간 환경사업장 260개소를 계도하였으며, 올해 활동 시에는 토평공업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의 하천, 배수로 등 공공수역 내 오염행위의 감시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금번 민간환경감시원 위촉을 계기로 “토평공업지역의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의 환경보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